서래마을 스시 오마카세 - 스시타노 런치 스페셜
2020. 11. 4.
꾸준히 이어가는 (전)회사 근처 맛집 썰. 그 중 오늘은 특식입니다. 퇴사 전 그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쓰지 못했던 제 몫의 회식비를 소진하기로 결정하고, 퇴사를 이틀 앞둔 날 점심 회식을 예약했습니다. 비싸고 양 적은 메뉴를 찾던 중, 막내가 좋아하는 스시로 결정하고 법카용으로 가장 좋은 오마카세집을 찾았습니다. 회사 근처 서래마을에 괜찮은 스시집들이 많아서 가고 싶은 곳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는데, 예약이 힘들었어요. 1순위였던 스시만은 일주일치 점심 예약이 다 차 있었고 2순위였던 스시타노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점심 1부를 예약했습니다. 열 두시부터 한 시 반까지 진행되는 코스로 가격은 6만원입니다. 원래 가격은 7만원이지만 5주년 기념 이벤트로 할인 중이라고 하더군요. 서래마을 오마카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