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면 파스타를 맛 볼 수 있는 돈암동 옥돌 방문 후기 (카치오 에 페페, 오리 라구 파스타)
2022. 2. 10.
어제 저녁을 먹고 온 식당입니다. 얼마 전 근처 볼 일이 있어 지나가다 동네 분위기와 상반된 식당이 있어 눈여겨 봤었죠. 찾아보니 분위기며 맛이 꽤 좋다는 평을 봐서 다녀왔습니다. 상호명은 옥돌, 성신여대입구 근처에 있습니다. 1인 쉐프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수용인원이 많지 않습니다. 대략 8-10명이 들어갈 수 있어 보입니다.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니 예약 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도산 공원에 어울릴 법한 차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클래식한 음악이 식사 내내 흘러나오는 것도 좋았습니다. 메뉴는 직접 생면을 뽑아 만드는 파스타와 고기류, 사이드 메뉴로 구성돼 있습니다. 거기에 위스키와 와인을 곁들이는 것이 이곳의 방식입니다. 실제 음식을 맛보니 술 생각이 절로 나는 집이었습니다. 식전빵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