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여행 - #10 멜버른의 대표 축제,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Food & Wine Festival)
2016. 4. 5.
음식과 와인의 도시 멜버른다운 첫 저녁 식사 돌이켜보면 지난 호주, 멜버른 여행은 첫 날 가장 바빴던 것 같습니다. 아침 일곱시에 공항에 도착하자마 호텔에 짐을 대강 풀고 벽화거리 호시어 레인을 시작으로 페더레이션 광장 - 카페거리 디그레이브 스트리트 - 블록 아케이드와 로열 아케이드 -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그리고 자정까지 이어진 야경 감상까지. 빈 틈 없이 알차게 쓴 하루라 그리고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던 여행 첫날이라 이 날의 기억들이 돌아오기 전 마지막 하루보다 오히려 더 또렷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의 멜버른 여행 이야기는 제가 '호주'라는 이름에서 가장 많이 기대했던 '음식'에 관한 것입니다. 천혜의 자연이 선사하는 풍부한 식자재와 호주 사람들의 개방적인 가치관으로 호주 음식은 역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