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博多) 스타일 라멘, 우마이도 센트럴시티점.
2016. 8. 5.
라멘! 요즘 가장 꽂혀있는 음식 -사실 꽤 오래전부터지만-은 라멘입니다. 원체 그전부터 좋아하기도 했거니와 돈코츠 라멘의 고향이라는 후쿠오카에 다녀온 후로 더욱 좋아하게 됐죠.후쿠오카에서 매일 한그릇씩은 먹었습니다. 배가 불러서 못 간 곳이 아쉬울 정도로요. 오죽하면 1박 2일로 라멘 먹으러 갈 계획을 또 세우고 있을까요.이런 제게 세뇌되어서인지 요즘 짝꿍도 라멘을 부쩍 찾습니다. 그래서 서울에 괜찮은 일본 라멘집이 없을까 찾다가 가게 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센트럴시티에 있는 '우마이도'입니다. 이름이 낯이 익다 싶었는데 사실 몇년 전 건대점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참 재미있는 것이, 저는 그 우마이도 건대점의 라멘을 제가 먹은 가장 맛 없는 라멘 중 하나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