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여행 - #16 '미사거리'로 유명한 멜버른 예술거리 호시어 레인 (Hosier Lane)
2016. 4. 13.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유명한 멜버른 골목길 멜버른 여행 이야기 끝자락에 와서야 소개하는 이곳은 제가 처음으로 만난 멜버른의 '유명 관광지'입니다. 멜버른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이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한국인 특수' 관광지이기도 하고요. 이 낡은 골목길이 유독 한국인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과거 큰 인기를 끈 드라마의 배경이 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원래 이름대신 '미사 거리'로 불린다죠. - 드라마를 안 봐서 모르겠지만, 이 곳이라고 하네요 - 아직도 마니아들에게 회자되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등장한 저 쓰레기통(?)이 이 곳에 있고 배경이 된 벽화거리가 이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 낯선 호주 멜버른과 빨리 친해질 수 있도록 이 골목길을 가장 먼저 방문한 것이 아닐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