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랙슨 x 커스텀멜로우 콜라보 부츠 'Hero Monkey boots'
2015. 11. 25.
커스텀멜로우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지만 역시나 가격이 비쌉니다. 많이 비쌉니다. 그래서 주로 이월 상품을 구매하는 편인데, 신발은 처음 구매해 봅니다.작년 모스크바에서 폴로 첼시부츠를 작살(?)낸 후 올 겨울을 함께 보낼 새 부츠를 이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디자이너 브랜드로 부츠 마니아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더 클랙슨(The KLAXON)'과의 콜라보로 만든 부츠입니다. 개인적으로 패션 브랜드의 콜라보를 무척 좋아하는 편입니다. 물론 H&M 매장 앞에서 텐트를 칠 정도는 아니지만요.브랜드의 기존 제품과 색다른 느낌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디자이너의 감성도 조금이나마 묻어나기 때문에 조금 비싼 가격에도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이 부츠도 그런 생각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모양이야 완벽히 마음에 들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