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컴팩트 카메라는 뭐니뭐니해도

사진이 어느정도 나온다는 가정 하에

무조건 '작고, 가볍고, 얇고, 싼' 게 장땡입니다.



때로는 가방도 귀찮은 날에

가볍게 다니면서 간편하게 일상을 남기는 데에

제가 가진 5D는 너무 무겁고 큽니다.





이번 기회에 소개드릴 카메라는

'작고 가볍고 얇고 싸면 장땡' 이라는 철칙에 가장 잘 부합하는

항상 강렬한 빨강색으로 대변되는 펜탁스의 컴팩트 카메라,

옵티오 P80입니다 ^^





자그마한 박스에 역시나 강렬한 빨강 펜탁스



급하게 한국에 들여왔는지 정품 인증 스티커 외에 기본 패키지는 한글 한 글자가 없습니다.

박스는 검정색이지만, 보여드릴 내용물은 흰색입니다 ^^





1200만 화소, 광학 4배줌, HD급 30fps 동영상 촬영 등

요즘 똑딱이 카메라들이 가진 기본적인 퍼포먼스는 빠짐없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을 생각해 볼 때 만족스러운 점이고,

렌즈는 최대 광각 28mm를 지원합니다.

고급 제품은 24mm까지 지원하지만, 그녀석들은 많이 비싸죠? ^^;



흰색의 카메라는 처음 써보는데 케이스만 있는 제품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게가 엄청 가볍습니다.


스펙상 105g의 무게는 웬만한 휴대폰 무게 정도 밖에 안되는 수준.






스펙상 16.5mm의 두께를 갖고 있는 P80은

양쪽 끝이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 실제보다 더 얇아 보이는 느낌입니다.



여태까지 만져본 컴팩트 카메라 중에 체감상 가장 작고 얇았습니다.. ^^


이정도 그립이면 아무 부담없이 매일 가지고 다닐 수 있겠네요





살벌한 디테일과 칼같은 선명함의 사진도 중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찰나'를 잡아끌어 새기는 컴팩트한 카메라 사진만의 장점도 부쩍 느끼게 되는 요즘


뒤떨어지지 않는 기본 성능에 상당히 저렴한 가격(현재 최저가 약 20만원)에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이녀석이 남겨 줄 '찰나'를 기대해 봅니다 :-)







차차 옵티오 P80의 화질과 느낌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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