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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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을 구매할 때마다 어김없이 함께 챙기는 것이 애플에서 제작한 가죽 케이스입니다. 제조사 제품답게 꼭 맞는 핏이며 가죽 소재가 마음에 들어서 비싼 가격에도 매번 구매하고 있는데, 이번 아이폰 7 플러스에서는 벌써 두번째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가장 가죽 케이스다운 컬러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동안 프로덕트 레드와 새로운 컬러 스톰 그레이에 밀려 선택을 받지 못한 새들 브라운 색상의 케이스입니다. 고풍스러운 브라운 색상에 태닝될 수록 더 멋진 컬러가 특징인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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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패키징은 이미 이전 스톰 그레이 색상을 구매할 때 본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도 놀랍지 않습니다. 두달 전 제트 블랙 아이폰을 구매하며 저는 스톰 그레이 색상의 가죽 케이스를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블랙 색상과 어울릴 것이라는 기대로 구매했고 역시나 고급스러운 매력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동안 태닝 되면서 어느새 검정색이 됐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지난 포스팅을 첨부합니다.


아이폰 7 플러스용 애플 정품 가죽케이스 스톰 그레이(Storm Gray)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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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 브라운 색상은 애플 가죽 케이스 중 가장 인기있는 색입니다. 흔히 '가죽 케이스'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전형적인 브라운과 카멜색의 중간쯤 되는 컬러입니다. 이대로도 클래식한 느낌이 들어 멋지지만 손때가 타며 멋지게 색이 변하는 매력도 있죠. 그간 동경만 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애플 워치의 브라운 가죽 밴드와의 색 매치도 탐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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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에 애플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졌을 뿐입니다. 거기에 아이폰 7 플러스의 특징인 듀얼 카메라에 맞춰 카메라 부분을 뻥 뚫어 놓았습니다. 천연 가죽이다보니 제품마다 편차가 있는 편인데 지난 스톰 그레이는 다소 표면이 거칠었지만 이번 새들 브라운은 고른 제품이 왔네요. 재미없이 평탄한 브라운 색의 가죽을 보니 빨리 태닝을 시키고 싶은 맘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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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보호를 위해 착용하는 만큼 안쪽은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흠집에 약한 제트 블랙 아이폰의 경우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 신경을 쓰시겠네요. 때문에 저도 기껏 한 달 넘게 기다려 제트 블랙 아이폰을 구매해 놓고 정작 내내 케이스에 가둬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정품 가죽케이스의 경우 그 자체로도 매력이 있어 벌써 두번째 케이스를 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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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리 없이 딱 맞아 떨어지는 핏. 로고 음각뿐인 심플한 디자인. 이것이 가죽 케이스의 매력입니다. 살짝 보이는 제트 블랙 색상이 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새들 브라운 케이스에는 전면 베젤이 흰색인 아이폰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블랙과 브라운 컬러의 조합도 생각보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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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7과 7 플러스용 케이스부터 변경된 버튼부는 이 케이스의 가격에 대한 부담을 전보다 덜어줄 정도로 그 만족도가 높습니다. 버튼 부위를 금속으로 처리해 버튼을 누르는 촉감이 확실하고 내구성도 월등하게 느껴집니다. 버튼 색상 역시 케이스와 맞춰 통일감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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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사용한 스톰 그레이 색상과의 비교입니다. 나름 조심하며 사용했지만 역시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처음의 매력적인 그레이 색상을 점점 잃고 매우 짙은 회색이 되었습니다. 모서리 부분이 상대적으로 때가 더 타서 짙은 색을 띄지만 케이스 자체 색이 어두워 눈에 잘 띄지는 않습니다. 새로운 새들 브라운 케이스는 두 달 후엔 이보다 훨씬 더 사용감이 많이 느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맛에, 멋을 기대하며 사용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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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꼭 써보고 싶었던 새들 브라운 케이스를 사용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시간에 따라 태닝되는 케이스의 색과 흠을 기대하며 사용해보려 합니다.

스톰 그레이와 새들 브라운 케이스 중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색 변화에 상대적으로 민감하시다면 그레이 혹은 블랙을, 태닝의 맛을 즐기시려면 브라운 색상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물론 두 제품 다 블랙 아이폰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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