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주로 코트나 점퍼 등 아우터에 신경쓰게 되는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이너로 착용하는 상의보다 아우터와 어울릴 팬츠를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주로 데님과 치노 팬츠 둘 사이에서만 고민하던 저도 겨울에는 유독 하의에 신경이 쓰이는데요, 코트와 점퍼의 분위기에 따라 그리고 색상 매치에 따라 선택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새로운 팬츠를 알아보던 중 알게된 곳이 드로우엠(www.drawm.co.kr)이란 곳입니다. 데님 팬츠를 중심으로 트렌드한 프린트, 워싱 코튼 팬츠들을 갖춰놓았습니다. 팬츠 단일품목을 내세워 일반적인 의류 쇼핑몰보다는 전문성이 있고, 워싱과 포켓 등 디테일에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상품은 시즌별로 나눠 발매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최신 제품인 16FW 코너를 구경했는데, 최근 인기있는 디스트로이드진을 포함해 다양한 워싱 데님팬츠들이 있고, 카모플라쥬와 블랙진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제 눈에 띈 것은 마침 제게 필요했던 블랙 색상의 팬츠입니다.




대부분의 상의와 어울리는 검정 색상에 카고팬츠로 디테일을 더하고 스판 소재 함유와 밴딩 디자인으로 착용감이 편안한 것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이즈는 2인치 단위로 구분되는데 저는 31-32 사이즈에 해당하는 3 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드로우엠의 팬츠는 기본적으로 슬림 스트레이트 핏으로 발매됩니다. 발목까지 정확히 떨어지는 핏이 자칫 카고바지에 부족할 수 있는 단정한 인상을 줍니다. 다소 슬림한 느낌이 있지만 소재와 밴딩 처리 때문에 착용감이 편안하다는 기대를 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sec | F/4.0 | 0.00 EV | 70.0mm | ISO-5000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sec | F/4.0 | +0.33 EV | 50.0mm | ISO-1250


그리고 주문한 다음날 바지가 배송됐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0sec | F/4.0 | -0.33 EV | 35.0mm | ISO-400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강하고 질겨보이는 인상과 달리 무척 편해보이는 코튼 소재였습니다. 보기에는 굉장히 뻣뻣해 보이는데 스판 소재 함유로 실제로는 유연합니다. 트레이닝복과 블랙진 중간쯤의 느낌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33 EV | 60.0mm | ISO-200


다음은 밴딩 소재, 허리 부분 전체가 밴딩으로 디자인돼있어 보기에도 무척 편해 보입니다. 자칫 트레이닝복 같은 느낌이지만 허리 부분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블랙진과 비슷한 느낌이라 코디에는 제약이 없습니다. 스판 소재와 밴딩 디테일의 편안함을 보고 올 겨울 이 바지를 무척 자주 입게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sec | F/4.0 | -0.33 EV | 93.0mm | ISO-2500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sec | F/4.0 | -0.33 EV | 45.0mm | ISO-800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sec | F/4.0 | -0.33 EV | 60.0mm | ISO-1000


그 외 디자인은 기본적인 블랙 카고 팬츠의 공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진한 검정색이지만 곳곳에 기본적인 워싱 처리가 되어 있어 캐주얼한 느낌을 줍니다. 좌,우 포켓은 큰 편이지만 다리쪽에 슬림하게 붙어있어 '건빵바지'같은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뒤 포켓은 아웃포켓 형식으로 역시나 캐주얼한 착장에 잘 어울리겠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sec | F/4.0 | -0.33 EV | 50.0mm | ISO-640


슬림 스트레이트핏으로 발목까지 서서히 좁아지는 핏입니다. 밑단 처리부터 외부 질감이 영락없이 블랙진 느낌입니다.

밴딩 처리와 스판 소재의 편안한 팬츠를 블랙진 느낌으로 어디든 코디할 수 있는 것이 이 바지의 장점이 되겠네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sec | F/4.0 | 0.00 EV | 45.0mm | ISO-1000


실제로 코트와 부츠에 이 바지를 코디해도 일반적인 블랙진을 착용했을때와 느낌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슬랙스에 매치했을 때보다 캐주얼한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어 오히려 활용도는 더 높겠습니다. 좌,우 주머니와 워싱 디테일 등이 심플한 부츠와 워커 양쪽 모두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sec | F/4.0 | 0.00 EV | 42.0mm | ISO-2000


겨울철 긴 코트에는 좌,우 포켓이 가려 심플하게 코디하면서도 포켓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포켓 크기가 큰 편이면서도 돌출되지 않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0sec | F/4.0 | 0.00 EV | 43.0mm | ISO-12800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64.0mm | ISO-320


이렇게 캐주얼한 스웻셔츠와 코디해도 괜찮겠죠?



드로우엠 카고 팬츠를 통해 밴딩 팬츠는 처음 경험했는데 착용감은 물론 활용도까지 높아서 올겨울 무척 애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모두의 블로그

 

   드로우엠  www.drawm.co.kr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DISQUS 로드 중…
댓글 로드 중…

트랙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RL을 배껴둬서 트랙백을 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