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에, 가을이 - 2014년 11월.



가을 물이 잔뜩 든 현충사에 다녀왔습니다.


가을에 특히 유명한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이어진데다

그 자체로 소중한 가치가 있는 장소라

늘 인기가 많은 곳이죠.


파란 하늘과 전통가옥 형식의 출입문이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한국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이 멋진 풍경!





처음 찾는 현충사는 그 크기에 놀라고

곳곳에 펼쳐진 멋진 가을 풍경에 감탄하며

이순신 장군에 대한 생각에 따뜻해지는 곳이었습니다.


입구부터 펼쳐진 이 멋진 풍경을 보세요-

은행나무길 못지 않게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길을 따라 걷다가도

무심코 고개를 좌로,





혹은 우로 돌리면


이렇게 눈을 어디 둬야할 지 모를 정도로 멋진 풍경들이 가득합니다.

시간이 허락했다면 이 넓은 곳을 두어 바퀴는 꼼꼼히 돌아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중앙 길을 따라가면 이순신 장군을 모신 곳에 도달하게 됩니다.






아산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멋진 터에 자리잡은 이 곳에서

죽은 후에도 우리를 지켜 달라는 선조들의 이 성웅에 대한 신뢰와 바람이 잘 드러납니다.





멋진 장군은 역시나 멋진 곳에 계셔야 어울립니다,

현충사 가을 풍경은 나무보다 사람이 더 많은 서울의 공원, 고궁 풍경과 달리

대한민국 가을의 그 우아함이 살아 있어요.


오래된 나무 사이로, 단풍잎 사이로 떨어지는 햇살만으로도 감탄할 풍경이 완성됩니다.






거기에 이렇게 멋진 반영이 있다면 더욱 좋겠죠,

사진 찍는 즐거움이 있었던 장소, 그리고 순간이었어요.





대한민국의 가을엔 참 가야 할 곳이 많습니다.

누구라도 반할 수 밖에 없는 현충사의 가을도

누군가 잊고 넣지 않았다면 꼭 끼워 넣고 싶어요.





가을은 지금이 정점입니다,

놓치지 말고 가을놀이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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